모슬포커피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로스터의 아침 한주넘게 이곳 제주에는 흐리고, 비 햇빛을 본기억이 점점 잊어져 가는 어느날. 형제섬이 보이는 곳에 새로운 둥지를 만들고 있는 그를 만난다. 지난밤 늦은 업무로 아는 지인인 꽃?중년의 은갈치 머리를 한 로스터와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한이불?을 덮는다. ?표가 많아서 이상한가? ㅎㅎ 가게 이전으로 심신이 많이 힘든 그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건 외국에서 건너온 콩? 들이 아닐런지.. 그리고, 또하나는 이전중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그에 정성이 담긴 로스팅된 커피를 원하는 사람들... 새단장을 하고있는 곳에대한 신경과 지난밤 이야기로 지칠법도한데.. 눈에 붙은 밥 도 겨우 띄고, 배는 비워둔채 그의 임시공방으로 향한다.. 우리 아들이 봤으면 토마스 에 나오는 제임스라고 했을것 같다.. 코, 눈, 입 도 있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