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장탕 간밤에 심하게 달린날 아침은 요즘엔 속이 버겁다... 쓰라린 속을 .부둥켜 안고 아침일찍 속풀이음식을 거친 숨을 몰아쉬며,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 처럼 동네를 찾아다닌다. (동네는 노형동 월랑초 근처임) 그중 가장 많이 찾는메뉴는 제주식 내장탕 이다. 그럼, 맛난 내장탕을 만나러 가보자.... 아윽! 속쓰려 아담한 실내 공간 ! 4인상 3개붙은 큰상 2셋트 4인상 1개짜리 2개 .... 아늑한공간으로, 나름 점심시간에는 꽉차서 기다려서 먹어야 한다.. 일단 시키고 봅시다 ! 요 ~ "내장탕 호나 줍써" '두둥' 혼자만을 위한 1인상.... 혼자오면 쟁반통째로 팍팍 안겨주시는 주인아주머니의 센스~ 그럼, 365일 매일 똑같이 나오는 반찬들을 볼까요..ㅋ 어느곳에서든 무엇을 먹든 함께 하는 깍두기.. 더보기 어느 로스터의 아침 한주넘게 이곳 제주에는 흐리고, 비 햇빛을 본기억이 점점 잊어져 가는 어느날. 형제섬이 보이는 곳에 새로운 둥지를 만들고 있는 그를 만난다. 지난밤 늦은 업무로 아는 지인인 꽃?중년의 은갈치 머리를 한 로스터와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한이불?을 덮는다. ?표가 많아서 이상한가? ㅎㅎ 가게 이전으로 심신이 많이 힘든 그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건 외국에서 건너온 콩? 들이 아닐런지.. 그리고, 또하나는 이전중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그에 정성이 담긴 로스팅된 커피를 원하는 사람들... 새단장을 하고있는 곳에대한 신경과 지난밤 이야기로 지칠법도한데.. 눈에 붙은 밥 도 겨우 띄고, 배는 비워둔채 그의 임시공방으로 향한다.. 우리 아들이 봤으면 토마스 에 나오는 제임스라고 했을것 같다.. 코, 눈, 입 도 있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