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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리뷰

제주의 떡뽁이

서울에서는 가장 쉽게 접할수있는 간식...

떡뽁이, 튀김 이런 분식류이다.

제주에 와서도 분식류를 먹고 싶어도 입맛에 맛는 집을 잘 찾을수가 없었다.

제주의 떡뽁이는 먼가 .... 부족한듯.

그중에서 떡뽁이와 튀김이 오후에 가면 없어져서 안파는 곳이 있다.

 

개업한지 무려 19주년....  헐..

매년 앞에 몇주년 글자만 바꾸시는듯 했다.

가격또한 아주 저렴하게 상대해주신다.

아침에 일찍 시작하셔서 하루장사치만 만드시고, 그이후 판매가 다 되면 문을 닫아버린다..

늘 오후에4시 이후에 가면 문이 닫혀있다.

 

보통의 김말이튀김 과는 다른 계란모양의 김말이....

제원분식의 주메뉴는 바로 이튀김들이라고 한다.

하루치만 만들고 당일 튀겨서 내기 때문에 바삭함과 간장에 살짝 찍어먹는 감칠맛은

오래된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듯 하다.

 

이밖에 오징어 튀김도 즐겨 먹는것중에 하나이다.

 

내부의 장소는 조그맣게 식탁6개 정도 이지만, 저기서 앉아서 먹으려면 그만큼 부지런해야 한다.

내가 갈때는 거의 만석을 차지 하기 때문이다..

 

떡뽁이 통에 가득...

제주 떡뽁이의 특징 : 떡보다는 오뎅이 많다....

                             오뎅이 맛이좋다.

내생각 : 아마도 떡뽁이가 육지에 비해 쌀,밀이 단순히 분식용으로 만들기에는 아깝지 않았을까?

 

사람들이 출출해지는 시간은 같은가 봅니다.

포장하는데도 한참 걸리네요... 줄이 많아서 

 

바삭한 튀김...

또하나 육지와 다른점

: 튀김을 떡뽁이와 섞지 않는다..  (아마도 바로 튀기기 때문에 떡뽁이 국물에 감추지 않을만큼 자신있어서)

 

다량의 오뎅

또하나 육지와 다른점

: 오뎅이 많기 때문에 떡뽁이를 오뎅에 싸먹어도 오뎅이 남는다..ㅋㅋ

 

20년동안이나  작은메뉴로 장사를 지킬수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그작은메뉴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대를 이어서 할수있는 사람이 있을까?

이른 아침에 본인이 만들어준 음식을 찾아주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새벽6시부터 떡뽁이 와 튀김을 한여름 뜨거운 불앞에서 버틸수 있게,

20년을 버틸수있게 만들어 주진 않았을런지....

찾아 오는길.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근처에 있답니다.

 

중요한 맛 을 애기 해야 겠지요..
- 서비스 : ★☆☆☆☆ 

- 밑반찬 : 단무지

-    양    : ★★★★★
-    맛    : ★★★☆☆
- 매운맛,당도 : ★★★☆☆
- 튀김신선도 : ★★★☆☆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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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식 김밥, 떡뽁이, 튀김.........

음식을 먹거나 포장할때 가능시간은 

경험상 10시~3시 정도 임.. 

가끔 한번씩 출출할때 드셔도 될듯합니다.^^  너무 자주먹으면 살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