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랑마을 2011년 푸르른 5월 하늘이다. 내가 서있는 이곳 제주에서는 5월엔 많은 행사들이 열린다. 제주에서 살기위해 주변에 사람들을 하나둘 만나고, 또 정리하게 되는것 같다.. 가득한 항아리 안에에 무언가 새로 넣기 위해선 곪고 터진것들은 꺼내야 하듯이... 월랑초교 운동장 제주에서 그래도 친구들을 많이 사귄것 같다..덕분에 월랑 마을에 살지도 않으면서, 지친방을 정리하는 일요일 늦은오전 마을 청년회 친구들이 점심이나 같이먹자고 운동장으로 오라고 한다. 말로만 듣던 2년에 한번있는 마을 운동회 청년회 주축으로 행사는 이뤄진다. 얼큰한 막걸리 한사발과 제주식 머리고기에 붉어진 얼굴 처음소개받은 나이어린 후배지만 팔을잡더니 "형님 우리동네로 배구한번 합소게" 고개를 끄덕일 틈도 없다.. 청년회식 손꼽을수 있는 몇.. 더보기
추사유배길 추사 에게 길을 묻다. 11년 5월14일 토요일 추사관 개관 1주년재 올레길과 같은 추가가 걸었던 유배길이 열렸다. 이행사로 금일은 입장료가 무료 이다. 추사관 안은 지하로 내려가서 추사체를 볼수있다. 여러형태로 활용되었던 것들을 본다. 그중엔 유배생활동안의 편지, 글, 시. 세한도 를 만날수있다. 1층으로 올라와 외부에는 추사의 유배시 거처했던곳 을 만날수있다. 행사장 추사의 유배길이 열리는 금일 행사장 이다. 추사관 관람 관람비는 일반500원임. 오늘은 행사로 공짜임. 추사관 세한도에 나온 형태로 만들기위해 많이 노력한것같다.. 아무래도 외관과 함께 같이 심어야 하는 나무 때문이지 않았을까 한다. 유배지 추사가 유배시절 생활하던곳을 외부에 전시해놓았다. 이곳에서도 많은 제자들을 키웠다고 한다. 배우려.. 더보기
백년초 쥬스 만들기 백년초가 선인장 열매라는것.. (제주도 기념물 제35호) 그선인장이 손바닥 선인장이라는것.. 안지는 얼마안됬다. 이곳 제주에 와서야 이런것들이 제주에서 나오는줄 알았으니.. 서울촌놈티를 언제쯤 벗을수 있을런지 백년초 1kg를 손바닥 선인장 군락지인 한림읍에서 가져온것이다. 백년초의 가시를 제거하기 위해 일단 깨끗이 딱아준다.. 빡빡 그럼이제 사이다 준비하고 일단 유리쥬스병 하나만 만들거라서 병하나만 준비 도마, 칼 이제 몸에 좋은 백년초 쥬스를 만듭니다. 사진처럼 깨끗한 상태에서 윗 부분과 아래부분은 제거.. 밑둥 자르고 위둥 자르고 다음엔 반으로 딱 짤라서, 이게 끝..... 단, 이방법으로 1kg을 반복해서 해야된다는거... 반토막 내는 대로 바로 병으로 골인 시켜서, 이룬 양이 엄청나네. 1kg 면.. 더보기